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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요가 테라피스트


[더테라피스트=허정희 기자] 새로운 도전으로 풍성한 자신만의 요가 여정을 만들고 싶은 요가테라피스트



요가라는 삶의 방식을 많은 사람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하고 싶은 요가 테라피스트 최정현입니다. 천안의 천안요가&필라테스에서 메인 강사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저에게 조금 더 집중하고자 잠시 쉬며, 요가수련과 공부에 집중하는 중입니다. 오랫동안 저와 함께하신 회원님들이 저와 수업을 원하셔서 지금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요가테라피스트가 되기 전 여러 환자를 보살펴주는 간호사였어요. 종일 꽉 끼는 간호복을 입고 서서 일할 때도 있었고, 아픔 탓에 예민하신 환자분들도 많으셨어요. 그러다보니 저도 예민해졌고 정신적으로도 아파지더라고요일을 잘하기 위해선 보완할 뭔가가 필요하겠다 싶었어요. 꾸준히 할 수 있어야 하고, 날 지도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단순하게 요가원을 등록했어요. 요가는 ‘선생님을 따라 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요가를 수련하던 어느 날 산만하고 어느 하나 오랫동안 집중 못 하던 제가 요가 매트 위에서만큼은 저 자신에게 집중하고 노력하는 날 보게 됐어요. 안되던 동작도 어느 순간 되기도 하고 그런 성취감도 뿌듯했어요.

 


‘나도 누군가에게 좋은 영감과 영향력을 줄 수 있겠지?’ 라는 마음에 요가 강사의 길을 걷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요가를 수련하다 보니 어느 순간 하루에 두 번씩 요가원을 다니며 요가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를 본 요가원 원장님께서 저에게 강사를 해볼 생각 없느냐는 제안을 주셨어요. 내가 누구를 가르친다는 것보단 앞으로의 내가 요가강사가 되면 어떤 삶이 나에게 또 펼쳐질까라는 기대감이 생기더라고요. 또 내가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법, 좋은 에너지, 좋은 영감을 받은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영향력을 주고 싶은 마음에  요가원 원장님이 제안을 주셨을 때 주저 없이 시작했어요.

 

요가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을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 재능 기부형태의 좋은 행사를 진행한다거나, 혹은 제가 스스로 그런 행사를 만들었을 때요.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만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거잖아요. 실질적인 해답까진 드리지 못하더라도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건강에 대한 지식을 드리고, 힐링이 필요할 때는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보탬이 되려고 했던 여러 일이 보람 있어요. 어느 날은 수업이 끝난 후 개인 연락으로 감사함을 전달을 받을 때 더한 보람을 느끼곤 해요.


 

스케쥴의 변동이 심하다 보니 나의 일하는 시간과 수련하는 시간의 적당한 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스스로 건강하고 수련을 많이 하고 책도 많이 읽어야만 그런 도움도 더 즐겁게 드릴 수 있을 텐데, 시간에 쫓기다 보면 제가 저 자신을 가꾸지 못할 때도 있거든요. 일주일에 몇 번은 꼬박꼬박 지킬 수 있겠지만 매일 그렇게 하진 못하다 보니 그렇게 쌓이면 엄청난 양이 돼요. 그러면 몸도 조금 지칠 수밖에 없고요.

 

아도무카스바나아사나를 즐기고 가장 좋아해요. 매일 새벽에 수리야 나마스카라a.b.5번씩 꼭 해요 그 안에 아도무카스바나아사나를 좋아하는 이유는 저는 어깨 관절이 남들보다 유연하게 타고났어요. 그러다 보니 처음부터 잘못된 습관으로 다운독 자세를 오랫동안 수련을 하다 보니 어깨를 잘못 쓰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시원하단 생각으로 수련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때문에 왼쪽 목 어깨 등 쪽으로 통증이 심해졌어요. 그런데 다운독 자세의 정확한 자세를 알고 올바르게 쓰다 보니 어깨 주변의 근육과 등 근육을 단련해주고, 통증이 개선되었어요. 아도무카스바나아사나 자세는 어느 아사나 보다 호흡 소리 깊게 귀를 기울여 들을 수 있어 그날의 제 컨디션과 몸 호흡을 더 집중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항상 급한 성격과 불안한 미래 걱정들과 우울한 하루로 가득한 생활로 피곤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저 자신을 괴롭혀 왔어요. 그런데 요가를 한 후, 내가 지금 어떤 자리나 상황에 놓여있건 간에 ‘행복의 요소를 다른 곳에서 찾지 않고 지금 나에게서 찾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단순히 생각을 바꿔서 되는 것이 아닌 마음가짐과 태도를 쌓고 자기 단련을 하며, 살면서 다른 사람들 시선이나 틀 안에 나를 맞출 수밖에 없게 되잖아요. 그런 것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 혼자만 놓여있는 고요함을 경험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해요. 저는 제가 평생 스스로 불안한 성격들로 지낼 줄 알았어요. 요가를 한 후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많이 치유되었어요. 세상을 보는 마음가짐도 조금씩 성숙해짐을 느꼈어요. 그렇기에 요가를 시작한 후 제게 찾아온 변화가 있다면 건강인 것 같아요^^ 건강이란 뜻은 여러 의미가 담아져 있지만 제일 중요한 건 정신과 심적인 변화가 찾아온 거죠.

 

1개를 가르쳐주기 위해선 10개를 알고있어도 부족하더라고요. 사람마다 체형과 타입이 달라 아무리 제가 알고 있다 해도 분명 상대방에게 100퍼센트 전달되지 않음을 느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가르치기만 해서는 안 되고, 가르쳐 주었으면 그만한 배움의 선물을 받아야 마땅하고, 배웠으면 그만한 품위를 가져야 한다.’ 생각해요. 제가 지금 부족한 걸 알기에 모든 과정에 배우고 도전하며 경험한 것을 제 보람으로 채워나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RYTK400 요가지도자고급과정」을 봤을 때, 정말 좋은 기회이다 싶었어요.

 


「RYTK400 요가지도자고급과정」에서 가장 관심 가는 특별한 과목은 없었어요. 사실 저는 모든 것이 다 관심이 갔고 학국치유협회에서 주관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분명 이렇게 구성된 내용에 의미가 있겠다’ 하고 믿었어요.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또 배울 게 있다. 생각했고 제가 아직 부족하고, 모든 것을 배우고 싶었기에 호흡 무드라 고급아사나, 하타 접근 방법 등등 가장 관심 가는 과목을 콕 찍어 말하기가 어려워요. 한국치유협회에서 주체된 「RYTK400」이 제게 너무나 필요한 과목들로 알차게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가장 관심 가는 과목은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사실 알면 알수록 더욱더 빠져드는 「RYTK400」인 것 같아요. 만약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듣고 싶은 강의에요.

 

일상을 잘 돌보는 것이 제 신념이나 철학이에요. 요가를 수련하면서 몸과 마음의 알아차림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삶의 양식에 대해서도 자각하고 고민해 봅니다.

 

가끔은 새로운 시도들로 꾸준하고 풍성한 저의 요가 여정을 만들고 싶어요. 그 여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스스로 경험과 공부도 성실하게 쌓아 앞으로 어려운 사람들 또는 미래 요가 강사님들과 함께 성장하며 서로 도움을 주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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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5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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