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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보는 직립보행 ∥


 인간만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는 이유




칼럼 '인간만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는 이유' [사진출처=더테라피스트 DB]  

[더테라피스트=김성원 칼럼니스트] 인간 이전의 동물은 알을 낳았다. 공룡도 마찬가지로 알을 낳았지만, 종족보존에는 유리하지 못한 점이 더 많았다. 이후 알을 지키는데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 동물들은 새끼를 낳는 포유류로 진화하였다.

 

네발로 보행하는 동물들의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일어서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실제 인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일어서고 어미를 따라 다닌다.

 

왜 인간만은 10개월 동안 엄마의 뱃속에서 자라면서도 미숙하게 태어나며 태어나서도 1개월 동안은 아무것도 못하고 6개월이 지나야 기어 다니며, 1년 가까이 성장하여야 걸을 수 있다. 

 

인간이 선택한 미숙한 상태의 출산은 직립보행에 따른 진화의 결과이다. 효율적인 직립보행을 위해 골반은 좁아졌고, 두뇌의 발달로 인해 두개골이 커지니 미숙한 상태에서 출산을 선택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출산은 엄청난 산고와 더불어 사망으로도 이어졌다.

 칼럼 '인간만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는 이유' [사진출처=더테라피스트 DB]  

네발로 보행하는 동물들의 새끼가 태어날 때 두뇌는 70% 이상 형성되었지만 영아의 두뇌는 25% 정도만 발달되었다고 한다. 이러하니 영아는 태어나서도 뇌를 발달시키고자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로 지내는 것이다. 뇌가 발달하고, 내장기도 성장하면서 중력에 저항하는 효율적인 척추를 가지기 위해서는 1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태아에서 영유아기로, 이 후의 성장까지 절대적인 보살핌이 가능한 것은 인간의 협동과 사회적 관계가 형성되었기에 때문이다.

 

지금 우리에게 출산과 영유아기의 문제는 당연한 것이며 이 역시 직립보행으로 인한 진화로 인간만의 장점을 가졌고 장점에 비해 생각하지도 않는 단점은 감내하여야 할 문제였고, 이 문제 역시 눈부신 의료의 발달로 해결하고 있지만 이 역시 또 다른 문제를 만들기도 한다.

 

이처럼 인간만이 지니는 출산의 문제는 직립보행으로 진화한 결과이며, 문제의 해결에 의료가 중심이다마는 이젠 보다 더 근원적인 문제해결에 접근해야 할 시기이다. 

 

직립보행의 문제점 보완에 테라피요가와 Wall Yoga가 도움이 되는 이유들도 앞으로 나열하고자 한다.


테라피요가 [사진출처=더테라피스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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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6 11: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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