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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는 직립보행 ②] 인류는 언제부터 서기 시작하였는가?
  • 기사등록 2020-05-19 15: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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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는 직립보행∥


인류는 언제부터 서기 시작하였는가?




칼럼 '인류는 언제부터 서기 시작하였는가?' [사진출처=언스플래시닷컴] 

[더테라피스트=김성원 칼럼니스트]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는 대략 20만 ~ 30만년 전이며, 사람 속(genus Homo)은 200만 ~ 250만 전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화석을 분석하여 더 오래전 인류조상(hominins)들이 지금의 인류와 유사한 방식으로 걸었다고 연구결과는 무려 360만년 전이라고 발표하였다.


미국 애리조나대 데이비드 레이츨런(David Raichlen)교수는 2018 실험 생물학 총회(2018 Experimental Biology meeting, 4월 21~25일) 중 미국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화석의 발자국은 보행에 대한 유일한 증거”라며, “연구 결과 발자국 크기 차이를 감안해 360만년 전의 인류 조상(hominins)들이 오늘날의 인류와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걸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으며, 약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이 인류의 조상인 호미닌들은 걸을 때 우리처럼 보였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미닌들은 약 700만년 전부터 걷기 시작한 것으로 생각되나, 다른 영장류가 진화한 방식을 근거로 보면 이 초기 인류 조상들은 얼마 동안은 다리를 구부리고 웅크린 자세로 걸었을 것으로 추론하였다.


레이츨런 교수팀은 초기 인류 조상들의 화석화된 발자국과 뼈대를 토대로 그들의 보행 역학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구성하여 실험 데이터와 형태학적 연구를 조합해 최근에 도출한 연구 결과 라에톨리의 발자국은 완전히 직립해서 인간과 같은 두 발 보행을 했다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서서 걷는 것이 유인원처럼 웅크린 자세로 두 발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에너지의 사용이 적어 더 왕성한 활동이 가능하였고, 이로 인하여 인류의 조상은 식량을 구하는 것이 보다 용이하였을 것이다.

   

700만년 전 인류선조의 살기 위한 현명한 선택인 두 발 보행은 단점도 있었지만, 상상하지 못한 결과까지 얻게 되어 지구의 문명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직립보행은 장점에 비해 아주 미약한 단점이지만 이 단점이 100세를 살아가야 하는 지금의 현실에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인 것이다.

   

직립의 단점, 중력을 역이용하고 습관을 고쳐야한다.


테라피월 요가 [사진출처=더테라피스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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