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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하나가 되어 음악이 주는 치유의 세계 '뮤직 테라피' 장은수 기자 2020-10-15 14:30:47


놀이와 하나가 되어


음악이 주는 치유의 세계

 


[ 더테라피스트 = 장은수 기자]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 학교와 회사, 집, 대인관계, 각자가 처한 상황과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쉼터가 필요하다. 혹시 길을 가다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누군가 들려주는 음악에 매료된 적이 있는가? 그건 단순히 내 귀만 사로잡은 것이 아닌 오늘 하루를 시작하거나 끝내기 좋은 기분과 감정을 만들어줄 수 있는 '힐링음악(Healing Music)' 일지도 모른다. 이런 친숙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뮤직 테라피(Music therapy)’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어두운 감정을 녹이고 따뜻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인도 할 것이다.




놀이와 하나가 되어 음악이 주는 치유의 세계 [ 이미지출처 = pixabay ]


‘뮤직 테라피(Music Thearpy)’란?

 

음악은 머나먼 인류의 기원으로부터 시작되어 인간의 정신과 신체를 치료하는 도구로써 사용되어 왔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음악을 통해 육체와 영혼은 치료될 수 있다고 믿었고 성서에선 사울 왕을 위해 하프를 연주하는 다윗, 콜럼버스가 미 대륙으로 가기 전 원주민들은 음악을 치료 의식의 하나로 여겼다.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부 문화권에서 전통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무속음악 등 치유적인 기능의 흐름에 따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음악치료가 현대화 된 과정의 바탕은 이차 세계대전이 후이다. 전쟁의 충격으로 인해 고통 받는 군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음악치료의 개념은 한국에선 1990년대 초반에 소개되기 시작하여 전문분야로써 이어지고 있다.


개인의 신체와 정서, 심리를 표현 할 수 있도록 정서적 욕구의 구조를 마련하여 올바른 행동 변화에 치료적 효과를 주는 특수한 심리 치료법으로 음악치료사가 내담자에게 음악을 듣게 하거나 적절한 연주 및 합주를 하게 만들어 음악의 기능을 통한 정신건강 회복 및 신체적 기능의 증진을 목표를 갖고 치료 목적의 진단과 목표 설정 – 음악활동 계획수립- 적용- 평가라는 체계적 설정 아래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통 상호 간의 의사소통이 필요한 자폐아 아동, 암 환자, 치매환자, 재활환자 등 일반인에게까지 그 범위가 제공되고 있다.

 



놀이와 하나가 되어 음악이 주는 치유의 세계 [ 이미지출처 = pixabay ]

고전의 힘 | 치료의 감상

 

전문 치료사 없이 실제로 일상에서 우리가 간단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음악 감상이 있다. 그러나 치료 목적으로 접근을 하려면 아침, 저녁 중 한때를 고르고 하루에 한 차례씩 10분 내지는 20분 정도 고전음악을 듣고 아래의 질문과 함께 나의 정서적인 상태를 점검해보자.

 

치료적 음악 감상을 위한 준비

1)   앉거나 누운 자세를 통해 두 팔을 천천히 눈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2)   다섯 번 심호흡하고 난 후, 눈을 감고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쉰다.

3)   마음 상태에 따른 음악을 선정한다 (예: 우울. 시험불안, 분노, 안정 등)

4)   음악을 듣는다.

 

치료적 음악 감상을 위한 질문

1)   이 음악을 좋아하는가? 싫은 점은 무엇이고 좋은 점은 무엇인가?

2)   이 음악이 지금의 당신 마음속의 파도와 맞는가? 혹은 빠르거나 느린가?

3)   멜로디의 상승과 하강이 당신에게 미치는 영향은?

4)   당신이 생각하기에 이 음악은 지나치게 불협화음인가 아닌가? 하모니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

5)   이 음악은 당신의 어떤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가? 있다면 무엇이 그 기억을 끄집어내는가?

6)   이 음악에 얼마큼 집중 시켜 몸과 마음을 하나로 느끼는가?

 

 

놀이와 하나가 되어 음악이 주는 치유의 세계 [ 이미지출처 = pixabay ] 창작의 힘 | 치료의 연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악기는 다양하다. 선율악기, 가죽타악기, 나무 타악기, 금속 타악기, 흔드는 악기 및 부는 악기, 기타 효과 악기로 분류를 할 수가 있으며 일상에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우쿨렐레, 피아노와 같은 악기는 간단하게 스트레스 해소가 가능한 방법의 하나며 일반인이 따라 하기 좋은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즉흥연주

음악적인 훈련이나 배경이 없어도 자신의 심리상태를 소리로 표현하는 방법의 하나로 소리에 대해 관찰하거나 평가를 함으로써 혼자 하는 연주도 있지만, 상호 작용이 가능한 합주로 통해 본인들의 감정을 교감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2.  작곡 / 노래 부르기

보통 전형적인 음악치료 기법에선 네 마디 혹은 여덟 마디의 간단하고 비교적 따라 하기 쉬운 노래 가사를 만들어 노래를 통해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 부르지만 일반인들일 경우, 간단하게 자신만의 느낌을 넣어 즉석에서 만들어 부르는 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부르면 된다.

 


‘뮤직 테라피(Music Therapy)’는 하나의 창조적 예술치료(Creative Arts Therapy)’이다 공감과 경청이 이루어진 소통 방식의 테라피로써 나를 표현하는 언어의 매개체이자 임상과학분야로써 발 돋음 중이다.

 

그럼 어떤 음악을 들어야 마음을 치유 할 수 있을까? 사실 음악에는 정답이 없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내 기분이 좌우된다면 그 노래가 오늘 당신을 위한 ‘힐링 음악(Healing Music)’이다.



 

오늘 당신을 사로잡았던 노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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